통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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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통일이 행복하게’출간

최근 들어 국가 안보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지도 반세기가 훌쩍 넘었고, ‘통일’은 아직도 민족의 숙제로 남아 있다.

이 책은 우리의 통일관에 대해 점검하고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언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논하고 있다.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허평환 지음)에서는 분단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오랜 기간 군복무를 했던 지은이는 군대에서 얻은 북한의 실상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생각했던 민족평화통일에 대한 방향을 솔직하면서도 알기 쉽게 제시한다.

지은이는 “우리는 국제사회로부터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를 기대하느니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게 낫다’는 냉소를 들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민주화
를 이뤘다”며 “IT, 자동차, 철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는 남한의 경쟁력과 북한의 잠재력이 합쳐지면 세계 최강국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반쪽 한국이 아닌 하나의 한국을 위한 지은이의 오랜 고민을 엿보게 한다. 또 통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심도있게 짚어주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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