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A디렉터스쿨, 체계화 된 방송교육으로 미래의 PD 양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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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출, PD 등 방송 취업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뜨겁다. 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독립제작사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 방송전문 교육기관인 'KIPA디렉터스쿨'이 방송 분야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KIPA디렉터스쿨은 다른 방송 아카데미에 비해 수강생 특전이 뛰어나다. 교육비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육내용도 체계적이다. 교양, 오락, 드라마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의 기획과 구성, 콘티, 촬영, 원고작성, 편집 등 연출 전 과정에 대해 배우는 제작디렉터(PD) 과정은 총 10개월 교육과정으로 실무 교과 7주, 실습 제작 36주로 구성된다. 이론 20% 실습제작 80%로 구성돼 연출자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커리큘럼이다. 이와 함께 독립제작사 및 관련사에 위탁하여 교육하는 ‘제작사 현장 위탁교육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또한 미국 내 유수의 방송콘텐츠를 해외에 홍보하고, 프로그램의 수출입, 배급,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을 담당하는 국제적 수준의 종합 영상물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인 마케팅디렉터(MD)과정은 이론 교과(20주), 실습 교육(23주)으로 이루어진다. 인적교류는 물론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종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KIPA디렉터스쿨은 수강생들의 높은 취업률로도 유명하다. 2002년 이후 9년 동안 총 368명을 배출했으며 6기(2007년) 수강생은 100%, 7기(2008년) 수강생은 95%, 8기(2009년) 수강생은 100%의 취업률을 보였고, 지난해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 역시 독립제작사 및 방송관련기관에서 현업 PD들로부터 위탁교육을 받고 전원 취업했다.

제10기 방송영상 국비 교육생은 1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KIPA디렉터스쿨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에서 ‘입학지원서-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학관련 문의는 KIPA 디렉터스쿨 홈페이지 혹은 전화 (02-3219-5629~30)로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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