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대상 수상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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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농어촌진흥대상 소득증대 부문에 20여년간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써온 수산 공무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어촌진흥공사 전남지사는 8일 "올해 농어촌진흥대상 경영개선 부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장성군이 수상 단체로 확정됐고 소득증대 부문에는 완도수산지도관리소 신우철(46)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지사 관계자는 "장성군은 농민들을 위한 농업 경영혁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신씨는 새로운 수산기술 및 양식 품종 개발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부상으로 900만원을, 신씨는 6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농어촌진흥대상은 매년 생산기반, 경영개선, 소득증대, 연구개발, 특별부문등 5개 부문에 걸쳐 농어민을 위한 기술개발, 소득증대, 구조개선작업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한편 농어촌진흥대상 대내 수상자로는 김인현(56) 전남지사장이 선정됐다. [광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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