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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쌀 '으뜸 농산물전시회'서 대상

중앙일보

입력

충북 음성쌀이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 전국 제일의 명성을 얻었다.

6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전국 으뜸 농산물전 99 우리식품 전시회에서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박용우(40.대소면 농업경영인 협의회장)씨가 출품한 쌀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박씨는 이번에 양질 다수확성 품종인 '대안'을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밥맛과 윤기 등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안' 벼는 음성 지역의 장려품종으로 대소면 지역의 토양인 사질토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올해 3.5㏊의 논에서 단보당 평균 735㎏의 쌀을 생산해 일반 농가 평균 515㎏보다 42.7%나 수확량을 늘렸는데 "벼 밀집 재배와 함께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등이 고품질 다수확 비결"이라고 말했다. [음성=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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