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인 김지하는...

중앙일보

입력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김지하 시인의 시를 통한 고행은 1969년 '詩人'지에 '황톳길' 등 5편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시작됐다.

1970년 '사상계'에 발표되었던 당시 '오적'으로 인하여 반공법위반혐의로 체포되었다가 100일 만에 석방되었고 이후 희곡 '나폴레옹 꼬냑'을 상연하고 그해 12월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바친 처녀시집 '황토'를 간행했다.

이후 제 3세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터스상>
을 수상하기도 한 김지하 시인은 체포, 투옥, 석방의 악순환 속에서 우리의 전통적 양식을 되살려 혁명적 파격성과 실천적 운동성을 담은 시들을 발표해 왔으며, 시집 『애린』이후 최근에는 '내성'의 시로의 변모를 보여 주면서 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정신사와 문학사에 사라지지 않는 빛과 향기를 던져 주고 있다.

시집으로는 '황토'(1970)
, '타는 목마름으로'(1982)
, '대설남'(1982)
, '애린'(1985)
, '이 가문날에 비구름'(1988)
, '별밭을 우러르며'(1989)
등이 있다.

▶ 주요경력
● 경력
1963.  -   .  한일회담 반대로 투옥
1969.  -   .  <시인>
에 '황톳길',녹구꽃','들녘'으로 등단
1969.  -   .  (시)
'서울길'로 문단데뷔
  .  - 1970.  오적사건 반공법위반으로 투옥
1974.  -   .  민청학련사건으로 투옥
1980.  -   .  형 집행정지로 석방
1984.  -   .  사면복권
  .  -   .  공해추방운동연합 지도위원
1994.07 -   .  계간 <그물코>
대표
  .  -   .  [現]<생명민회>
대표
1997.03 -   .  [現]신문명정책연구원 고문
1998.10 -   .  [現]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
1999.02 -   .  [現]명지대 인문대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1999.06 -   .  [現]민족문화시민운동단체 민족정신회복시민운동연합 임시대표
1999.08 -   .  [現]초대 율려학회 회장
1999.10 -   .  [現]제정구를 생각하는 모임 회원
[기타]
1985.  -   .  미국 사회연구대 명예박사

▶ 주요작품사항
● 작품사항
[산문집]
- 남녁땅 뱃노래,두레,1985
- 타는 목마름에서 생명의 바다로,동광,1991
- 뭉치면 죽고 헤치면 산다,동광,1991
- 생명,솔출판사,1992
- 옹치격,솔출판사,1993
- 동학이야기,솔출판사,1994
- 틈,1995
- 밥,솔출판사,1995
- 님,솔출판사,1995
- 생명과 자치,솔출판사,1996
[시집]
- 황토,한얼문고,1970.12
- 타는 목마름으로,창작과비평사,1982
- 뭉치면 죽고 헤치면 산다,동광출판사,1991
- 오적,솔출판사,1993
- 김지하시선집,1993
- 별밭을 우러르며,솔출판사,1994
- 중심의 괴로움,솔출판사,1994
- 검은 산 하얀 방,솔출판사,1994
- 대설 南1-5권,솔출판사,1994
- 애린1,솔출판사,1995
- 애린2,솔출판사,1995
- 황토,솔출판사,1995
- 이 가문 날에 비구름
- 나의 어머니
- 빈산,솔출판사,1998
[연극]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예술감독(문예회관 대극장)
,1996.11
- 세개의 사랑이야기-새 천년맞이(국립극장 야외무대)
,1999.11.8-11.9
[기타]
-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공저)
,나남,1996
- 미학강의 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실천문학사,199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