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1년간 13개업체 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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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은 지난해 11월이후 1년동안 총 13개업체를 분사해 종업원 3천명중 3분의1이 넘는 1천64명을 감축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코닝에 따르면 종업원주식인수(EBO)방식으로 분사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은 세현정밀(세라믹 성형.가공), 서랙스(물류부문), ATEC(시설설비전문), GTV(엔지니어링설비), SCC(로터리트랜스포머)등이다.

이밖에 유리검사, 용해설비 보수, 문서번역.택배, 유리금형, 설비보수 부문 등에서 분사한 업체들도 상당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삼성코닝은 밝혔다.

삼성코닝은 분사 실시 1년만에 분사기업은 평균 55% 매출향상, 생산성 50% 향상을 기록했고 모기업도 구조조정 효과를 거둬 윈-윈 전략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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