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공연 분야에 6억 투자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가 공연 분야에 6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한다.

인터파크(대표 유종리)와 공연기획사 폴리미디어(대표 이선철)는 3일 오전 서울조선호텔에서 투자조인식과 함께 공연분야 인터넷사업 협력을 위해 제휴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폴리미디어가 올 연말 개최하는 `이승환의 세기말 날리부르스''순회콘서트와 ''호세 카레라스 밀레니엄 콘서트''에 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 두 회사는 ▶음반과 티켓 등 문화상품 전반에 걸친 디지털 유통망 구축 ▶문화예술 전문 포털 사이트 컨텐츠 공동 개발 ▶데이터베이스 기반 구축 ▶뉴미디어를활용한 프로젝트 개발 등의 분야에 전략적 제휴와 공동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이승환의 세기말 날리부르스''는 오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 3대 테너 가운데 한 명인 호세 카레라스의 공연은 12월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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