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에는 명품 아동용 가방 헤드 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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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신학기 준비는 학용품을 마련하는 데서 시작한다. 백화점에서 부모와 아이가 손을 붙잡고 마음에 쏙 드는 가방과 옷, 공책과 연필을 함께 마련하는 모습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이가 매일같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공부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줄만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택이 더욱 까다롭다. 아동용 가방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헤드에서 마련한 2011학년도 신학기 가방의 특징을 살펴봤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특징

 헤드의 2011년 아동 가방은 럭셔리와 편안함을 추구한다. 새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소망을 담아 지난해보다 더욱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헤드 홍보팀 홍미혜 대리는 “가방은 학생들의 소망을 담는 소중한 학용품”이라며 “지난해 아쉬웠던 것들, 새롭게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여학생용 가방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전한다. 하트와 리본, 큐빅, 레이스, 도트 무늬가 주를 이룬다. 고급스러우면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남학생용 가방은 장난기 가득한 동심을 표현했다. 제품에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와 레이싱 모티브를 주요 콘셉트로 정해 활동성과 역동성을 선보이고 있다.

 편리함을 강조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소재부터 가벼운 애나멜로 바꿨다. 경량 애나멜을 사용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체구가 작은 아동이 오랜 시간 메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가볍다.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땀이 차기 쉬운 등판에는 에어매쉬 등판 쿠션을 댔다. 눈에 띄지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산뜻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어깨에 매는 끈은 U자형으로 설계했다. 기존의 어깨끈이 가방 속 내용물이 조금만 균형에서 벗어나도 흘러내렸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내부 디자인도 실용적이다. 내용물의 양에 따라 바닥판을 조절할 수 있어 가방 속에서 내용물이 굴러다니거나 균형이 흩어지는 일을 미연에 방지했다. 소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앞면과 측면에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높였다. 최근 위생 문제로 인해 등교할 때 물병을 갖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이를 배려해 가방 내부 깊숙한 곳에 방수 물병 주머니를 배치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헤드는 14일부터 아동가방 세트(아동가방+신주머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캔버스백 과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사진설명] 1.여아용 가방 아이샤 2. 남아용 가방 델타. 3. 베가가를 메고 있는 모습.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사진="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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