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루넷 웹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두루넷(대표 김종길)은 11월1일부터 www.thrunet.com 을 모든 인터넷 사용자에게 오픈하기로 하고, 접속할 수 있는 평생 무료ID와 웹메일 계정(10M), 홈페이지 계정(20M) 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두루넷 서비스와는 별도로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는 ‘두루넷 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밖에도 어느 누구나 11월부터는 두루넷 홈페이지에 있는 각종 영화, 연극,뮤직비디오, 동영상 뉴스, 게임, 자료실 등 무료 컨텐츠와 동호회, 게시판, 채팅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유료 컨텐츠나 부가서비스(국제전화, Fax 등)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용료가 무료이며, 유료서비스 사용도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타고속망 가입자나 회사/학교의 LAN사용자, ISDN 가입자, 전화모뎀 사용자 등 어떠한 접속환경에 있어도 접속이 가능한 두루넷의웹서비스에 가입신청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http://www.thrunet.com에 접속하여 간단한 가입신청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영화, 연극, 사이버교육, 뮤직비디오, 네트워크게임, 동영상 뉴스, 대용량 자료실 등 첨단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시장을 선도해 온 두루넷이 그동안 두루넷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서비스해온 것과 비교해 볼 때, 11월부터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두루넷사이트를 오픈하겠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두루넷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가 대용량의 데이터인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술로 구현되는 서비스인 만큼, 고속이 아니면 맛볼 수 없어 두루넷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제공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두루넷은 최근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초고속 인터넷시장의 선도기업으로 현재 약13만명의 두루넷 접속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초고속 인터넷시장의 확대로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인터넷 사용환경이 사무실의 LAN, 전용선 등을 감안할 때 과반수 이상이 고속환경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만큼, 포탈사이트의 고속화를
실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두루넷 사이트를 오픈하게 된 두루넷 김종길 사장은 “두루넷에 전화모뎀으로 접속하는 인터넷 사용자에게는 초고속 접속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사무실의 랜환경이나 고속 접속 인터넷사용자에게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부가서비스를 누리게 함으로써 고속포탈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게 해 기존 두루넷 서비스 가입자 유치에도 궁극적으로는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루넷은 “기존 초고속 두루넷 서비스 가입자 유치와는 별도로 웹서비스 가입자(무료ID 가입자)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두루넷은 이번에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진정한 고속 포탈을 위해 커뮤니티, 컨텐츠, 커머스, 커뮤니케이션 등 전부문에 걸쳐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진정한 인터넷은 고속 네티즌이 추구하는 고속포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