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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자전

중앙일보

입력

98년 ‘봄이 열리는 소리’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한 강정자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그녀는 작품을 통해 능란한 사실적 붓놀림과 먹빛의 농담변화, 계절적 자연미의 담채, 그리고 시골의 향토적 풍정과 심산의 계곡, 계류, 암벽, 암산등의 수려한 풍취를 서정적 표현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옥산 김옥진 선생에게 전통산수화 필법을 사사받은 그녀는 부드러운 붓놀림과 제재의 깊은 감성적 표현을 통해 호남 산수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일까지 덕원갤러리에서 계속된다. 문의 723-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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