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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현주소와 전망을 한눈에… '세미콘코리아 2011'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반도체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지난 한 해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새해에도 반도체 시장이 평균 6%로 꾸준히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반도체장비재료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국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고하기 위한 자리가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최대 규모의 반도체장비재로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1(www.semiconkorea.org)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콘코리아’는 지난 1987년부터 개최돼 올해 24회를 맞은 전시회로, 매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다. 국내외 반도체 소자업체, 장비업체, 재료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에도 국내외 반도체장비 재료업계를 선도하는IPS, SEMES, PSK, KC Tech, Jusung를 필두로 한 국내업체와 Applied Materials, KLA Tencor, TEL, Edwards, DHK, Nikon 등을 비롯한 해외업체 등 총 20개국 400개 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업체들은 총 1400여 개의 부스에서 반도체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 및 새로운 장비재료제품을 선보이며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콘코리아 2011’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기조연설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첫 날에는 반도체산업의 권위자인 요시오 니시(Yoshio Nishi) 스탠퍼드대 교수가 ‘VLSI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Opportunities and Challenges’란 제목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VLSI 기술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어서 반도체 및 LED시장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마켓 세미나, 반도체 제조공정기술의 최신동향을 전해 줄 국제기술 심포지엄인 SEMI 기술 심포지엄(STS)과 더불어 MEMS/PE(Printed Electronics), System LSI, MI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 및 포럼이 마련된다.

또한 MI(Metrology and Inspection) 포럼에서는 450mm, EUV, TSV를 아우르는 MI 기술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MI 스탠다드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반도체 산업 표준화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그 외 다국적 장비업체들의 한국 부품공급업체와의 파트소싱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토론 프로그램인 ‘Parts Sourcing Forum’, 해외소자업체와 국내 장비재료업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매칭프로그램인 ‘Suppliers Search Program’ 및 한국 반도체산업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Presidents Reception’ 행사도 준비된다.

‘세미콘코리아 2011’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 및 개인은 공식홈페이지(www.semiconkorea.org)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세미콘 전시장, LED 전시장, 기조연설 등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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