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축 정보 담은 ‘어반갤러리 가이드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고건축과 편액(현판)에 대한 정보를 담은 ‘어반갤러리 가이드맵’을 만들었다. 가이드맵에는 국가지정문화재와 대구시 유형문화재 등 48개 고건축물이 실려 있다. 또 이 건축물의 중앙 윗부분에 있는 현판 48개도 수록했다. 현판은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붙여 그 건물과 관련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시민들의 삶과 함께 한 소중한 건축물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관광지에 1만5000부를 배포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