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5% 성장, 500억원 연매출 달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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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 부품 및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 전기, 방위산업 등의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이튼(주).

이 회사는 전체 임직원 수가 8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글로벌 기업이지만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 세계 모든 지사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가운데 한국지사는 단 한명의 직원도 감원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김도환 이튼(주) 대표를 비롯한 한국지사 전 직원들이 노력으로 그동안 한국시장이 꾸준히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튼(주) 한국지사는 지난 1991년 설립됐고 1992년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이
튼(주) 한국지사는 오늘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해 전년대비 35% 매출 성장을 이뤄내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김도환 대표는“매년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연구개발, 시설투자, 디자인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다”며“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와 더불어 고급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을 펼친 것이 오늘날 이튼(주)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소비자와 협력업체들로부터 요구사항이 접수되면 이를 즉시 검토하고 개선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튼(주)의 경영철학을 살펴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최우선 기업 가치로 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기업 가운데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각종 조사에서 이튼(주)는 항상 상위에 이름을 올려왔다.

김 대표는“올바른 제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이튼
(주)의 경영철학”이라며“그린테크놀로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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