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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부츠 어떻게 고르나

중앙일보

입력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부모나 자녀를 위한 선물 준비가 한창이다. 선물은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게 목적이지만 이맘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주면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꼭 필요로 하는 부츠.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멋스러운 코디를 할 수 있다.

발목·발등까지 보아 원단 적용

겨울철 아이들의 발은 땀과 약한 피부 때문에 어른에 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스프리스에서 출시한 아동용 부츠 라인은 코듀로이를 활용한 외피와 부드러운 느낌의 보아 내피를 활용해 가볍고 따뜻하게 제작됐다. 벨크로를 활용해 혼자 신고 벗기도 편하다. 아동용 부츠는 가죽이나 무거운 장식이 없는 것이 좋다.

특히 내외부에 딱딱한 부분이 있으면 약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가볍고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프리스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발목과 발등까지 보아 원단을 적용시켜 발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싼다. 체크 패턴을 활용해 재미있고 귀여운 느낌을 줘 데님이나 면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와 매치할 수 있다.

겨울이라고 해서 두꺼운 바지를 입으면 활용량이 많은 아이들은 불편하고 무게감때문에 쉽게 피로할 수 있다. 스프리스는 니트 소재로 된 워머와 함께 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추천했다.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워머는 보온성은 물론 귀여운 느낌을 줘 한겨울 유용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국 스프리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02-3489-5786

이른 추위로 양털부츠 인기

양털부츠는 따뜻함은 물론 스커트와 바지에 두루 잘 어울린다. 지난 해 금강제화에서 첫 선을 보인 호주의 정통 천연 양털 부츠 브랜드 코알라비(KOALABI)는 오리지널 호주 브랜드로 100% 호주산 양가죽과 천연 양털 중에서도 최상급 양털로 제작됐다. 올해는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바닥창을 더욱 보강했다. 기존의 스폰지 바닥창을 업그레이드해 천연고무로 된 논슬립 바닥창으로 변경했다. 양털 부츠의 바닥창은 교환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바닥과 마찰시 마모에 강한 SBR 고무창이 미끄러짐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코알라비는 이번시즌에 기존의 CLASSIC SHORT과 CALSSIC TALL에 ULTRA SHORT 과 BUTTON SHORT 디자인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제품을 선보인다.CLASSIC SHORT은 ‘양털 부츠 스타일’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스키니진에 매치하면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CALSSIC TALL은 무릎 아래 길이의 양털 부츠로 원피스 차림에 코디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ULTRA SHORT은 가장 짧은 기장의 양털 부츠로 활용하기에 좋다. 올시즌 가장 히트가 예감되는 아이템인 BUTTON SHORT은 미니 스커트나 핫팬츠에 매치하면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버튼 장식이 추가돼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문의=02-3489-5792

[사진설명]1.금강제화의 호주 정통 천연 양털부츠 브랜드 코알라비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였다 2.스프리스의 아동용 부츠 라인. 코듀로이를 활용한 외피와 부드러운 느낌의 보아 내피로 가볍고 따뜻하다.

<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
[사진=금강제화 / 스프리스 제공]

Tip 어그부츠 관리법
어그부츠의 경우 더러워진 부분이 기름 때가 아니라면 우선 지우개로 살살 문지른 뒤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쓸어내려 주면 된다. 이염이 심할 경우에는 깨끗한 구두솔로 먼지나 흙을 털어낸 뒤 전용 어그부츠 클리너를 구입해 부드러운 헝겊이나 스폰지에 묻혀 닦아낸 후 그늘에서 말린다. 어그부츠를 물에 담그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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