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보다 20% 값 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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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여수지구에 중대형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여수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난 7월 분양 당시 3.9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인데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로 하루 2~3건씩 꾸준히 계약돼 계약률이 81% 정도라고 LH는 밝히고 있다.

 여수지구는 여수·성남·하대원·야탑동 일대 89만2208㎡ 규모로 개발되며 외곽순환도로, 수서~분당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지하철 야탑역·모란역에서 가깝다. 수도권 GTX(광역급행철도)가 성남시를 관통해 서울로 진입할 계획이어서 교통편은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성남시청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홈플러스·모란시장·탄천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LH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250-8380.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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