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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빅딜 완료 연말까지 연장

중앙일보

입력

삼성.현대그룹 주채권은행인 한빛.외환은행은 18일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의 완료 시기를 당초의 올 3분기에서 연말로 연장하도록 이들 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수정했다.

한빛.외환은행은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의 사업구조조정이 연말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올해말 그룹 부채비율 산정시에 두 회사의 부채비율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은 대산단지 통합법인의 지분을 미쓰이 주축의 일본 컨소시엄이 25%, 현대 24.5%, 삼성 24.5%,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 26% 형태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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