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장기 아이라면 우유도 골라 마셔야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주부 원윤정(29분당구 금곡동)씨는 딸 서인(2)이가 마실 우유를 고를 때면 한번씩 망설이게 된다. 더 안전하고 자연에 가까운 우유를 먹이고 싶어서다. 시중에 나온 다양한 유아우유의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르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는 우유마다 어떤 차이가 있을지 꼼꼼히 따져보게 된다. 최근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성분이라는 DHA 함유 우유에 부쩍 눈길이 간다.

아이의 균형발달 위한 DHA, 다 똑같지는 않다?

DHA는 뇌 기능과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시력 발달과 혈액 순환 개선에도 좋다. 성장기 아이들이 DHA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DHA는 모유에 0.2% 정도 함유돼 있어 모유수유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모유수유가 어렵거나 수유량이 줄면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그렇다고 어린 아이에게 건강식품을 따로 먹이기는 쉽지 않다.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린 아이는 음식 섭취가 제한적이므로 DHA가 함유된 우유를 마시는 게 한 방법이다.

우유에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 있다. 다만 일반 우유에는 DHA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유아우유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도 천연 DHA인지 얼마나 들어 있는지 꼼꼼히 챙기는 게 좋다.

최근에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인공첨가물이 들어가는 일반 DHA보다 천연 DHA를 함유하는 추세다. 천연 DHA는 안정제 같은 화학첨가물을 섞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DHA를 의미한다.

 천연 DHA를 얻기 위해서는 소의 관리가 중요하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더블유(W) 베이비 우유(이하 앱솔루트 더블유)’는 양질의 DHA를 얻기 위해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전용 목장에서 소를 사육한다. 사료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호주 타즈매니아섬의 내추럴사가 제공하는 전용사료로 별도 관리한다.
 
DHA,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성분 함유

유아우유는 DHA 함유량이 모두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우유별로 함유량은 천차만별이다. 앱솔루트 더블유에는 모유와 비슷한 양의 DHA가 들어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모유에는 100mL당 14~17㎎이 함유돼 있다. 앱솔루트 더블유는 100mL에 16㎎의 천연 DHA가 들어 있다. 기존의 천연 DHA함유 유아우유보다 최대 6.5배 정도 풍부하게 함유된 것이다.

몸에 좋은 DHA이지만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미국국립보건원은 2~3세 유아의 DHA 하루 권장량을 145㎎으로 제시했다. 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일반 유아우유는 하루 7컵에서 29컵 정도를 마셔야 한다. 앱솔루트 더블유 베이비 우유는 하루 4.5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DHA 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앱솔루트 더블유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100mL당 50㎎ 넘게 들어 있다. 건강한 지방산은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설계를 돕는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대 1에서 1대 4의 비율로 들어 있는 것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우유가 1대 8인 데 반해 앱솔루트 더블유는 1대 3의 비율이다. 매일유업만의 ESL시스템으로 원유의 신선한 맛과 영양도 그대로 담았다. ESL시스템은 청정공기 주입, 우유팩 살균, 무균 자동화 라인 등으로 위생을 높이는 방식이다. 우유의 모든 제조과정을 무균화 시설에서 진행해 갓 짜낸 신선함을 그대로 담는다.

매일유업 유아식마케팅 김남정 부문장은 “모유와 비슷한 수준의 천연 DHA가 들어 있는 데다 매일유업 ESL 우유의 신선함이 더해져 젖을 뗀 아기에게 좋은 영양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박서영(3)양이 모유와 동일한 수준의 천연 DHA를 함유한 매일유업 앱솔루트 더블유 베이비 우유를 마시고 있다.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사진="황정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