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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경희대, 수능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 3개서 2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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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수능 성적 언어 40% - 외국어 40% 반영
경원대

김완희 입학처장

경원대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입학 정원의 38%에 해당하는 135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등록을 포기해 생긴 결원은 다군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실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단, 한의예과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은 정원 내 366명과 농어촌학생 전형 한의예과 2명을 모집하고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군은 관현악에서 45명을 모집하고 수능과 학생부 각각 15%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다군은 정원 내 805명과 농어촌, 전문계출신자, 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의 정원 외에서 146명을 모집하고 가군과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중 작곡과는 수능과 학생부 각각 15%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하며 미술·체육 계열의 학과는 수능과 학생부 각각 30%와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40%, 외국어 40%, 사탐 또는 과탐 1과목 20%가 반영되고 자연계는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리 40%, 외국어 40%, 사탐 또는 과탐 1과목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언어 50%, 외국어 50%가 각각 적용된다.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로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의 교과 성적 반영은 국어, 외국어(영어)를, 학년별로 가장 성적이 좋은 한 과목씩만 반영한다.

 경원대는 바이오나노대학과 소프트웨어설계및경영학과, 법학과에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마련해두었다. 세 학과 모두 수능 반영영역 평균 1.8등급 이내인 학생은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 매월 30만원의 학업보조금을 지원한다. 바이오나노와 소프트웨어설계및경영의 경우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 대해서는 입학금 및 1년간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서울캠퍼스 1278명, 국제캠퍼스 1083명 모집
경희대

강제상 입학관리처장

경희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캠퍼스의 모집 인원은 가군 753명, 나군 460명(정원외 210명 포함), 다군 65명 등 1278명이다. 국제캠퍼스는 나군 729명(정원외 222명 포함), 다군 354명(정원외 10명 포함) 등 1083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능성적 합격 좌우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수 상위 3개 과목→ 2개 과목으로 축소(단, 한의예과 3과목 반영) ▶서울캠퍼스 정시모집군 가, 나, 다군으로 변경 ▶기회균형선발전형(농어촌학생추천) 모집시기 정시로 이동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기회균형선발전형 422명 : 사회배려대상자 140명, 전문계고교출신자 92명, 농어촌학생추천 190명)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비율 변경 등이다.

 서울캠퍼스 가군과 국제캠퍼스 나군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모집인원의 50% 내외에서 수능 100%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나군과 다군, 국제캠퍼스 다군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실기·학생부·수능·실적 등을 모집학과에 따라 다르게 반영해 뽑는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사회배려대상자와 전문계고교출신자, 농어촌학생추천 등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서울 및 국제캠퍼스 나군에서 ‘수능 50%, 서류 50%’로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서울캠퍼스 나군, 국제캠퍼스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본교 환산방식에 의해 사용한다.

자연계열 수리 가형 응시자에 가산점 10%
광운대

김용범 입학처장

광운대는 정시에서 정원 내 790명(가군 384명, 다군 406명)과 정원 외(기회균형선발) 17명 등 총 807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뽑는다.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다군의 일반학생 전형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수능 80% ,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상위 2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생활체육학과는 언어·외국어·탐구(2과목) 영역만 반영)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수능 반영지표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자연계열 전자공학과·전자통신공학과·전자융합공학과·컴퓨터공학과·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전기공학과·전자재료공학과·로봇학부·화학공학과·환경공학과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5%를 각각 부여한다. 수학과·전자물리학과·화학과(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가능)는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부여한다.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2009년 2월 졸업자부터 2011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적용하게 되며,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수능으로 비교평가를 한다. 학생부의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비교과 영역은 출결(3개 연도)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이수한 교과 영역 중 영역마다 학기별로 이수단위가 가장 높은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원서는 18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8일.

100% 영어 강의 ‘KMU’ 독립학부로 운영
국민대

이춘열 입학처장

국민대는 정시 일반전형은 가군 901명, 나군 152명, 다군 378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 등 정원외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105명을 뽑는다. 취업자·전문계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다군에서 31명을 선발한다. 2011학년도부터 100% 영어강의로 진행되는 ‘KMU International School’을 독립학부로 신설해 가군 일반전형에서 모집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반영영역(과목)이 하나라도 없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일반학생 인문·자연계는 2011학년도부터 가·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 10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30%와 수능 70%로 뽑는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의 경우 조형대학은 가·나군에서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적용한다. 다군 시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및 영상디자인학과가 수능 100%만으로 선발한다. 체육학부는 가군,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은 다군, 음악학부 및 공연예술학부는 전공에 따라 가 또는 나군에서 선발하고, 전공별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미술학부 회화 전공은 2011학년도부터 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나군은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100%로 뽑는다.

 학생부 반영교과 영역은 인문계 국어·영어· 사회, 자연계 수학·영어·과학, 예·체능계 국어·영어다. 전학년 등록금과 졸업 후 해외 유학경비를 지원하는 수능성적 우수장학금 등이 준비돼 있다. 원서접수 18~23일. 합격자 발표 가군 내년 1월 20일, 나·다군 내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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