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테트(TED)’, 지식의 경연장을 찾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20면

매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전세계의 석학과 투자자, 사업가, 할리우드 스타들이 몰려든다. ‘테드’(TED :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 글자)’라 불리는 사흘짜리 학회 때문이다. 26년 전 소규모 행사로 출발한 테드는 이제 전세계적인 지식 경연장이 됐다. 실리콘밸리의 총아들이 이곳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투자자를 만나며 아이디어를 얻는다.

 EBS는 8일 밤 11시10분 다큐10+를 통해 ‘TED, 세상을 바꾸는 3일’을 소개한다. TED의 성장 배경과 현황을 조명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어서 글로벌 토크 ‘TED INSIDE’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20분 방송된다. 10일 첫 회의 주인공은 2010년 최고의 TED 강연자에게 주어지는 TED Prize를 수상한 영국 출신의 스타 쉐프이자 사회운동가 제이미 올리버. 이밖에 글로벌 리더와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와 디자이너 등의 명강연을 매주 만날 수 있다.

강혜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