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구리암사대교에 초대형 아치가 6일 설치됐다.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아치는 길이 180m, 높이 28m, 무게 3230t으로 강변에서 조립해 수상 14m의 다리 위에 설치하는 데만 8일이 걸렸다. 한강에 31번째로 건설되는 다리로 3645억원의 공사비를 서울시와 정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2013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구리암사대교에 초대형 아치가 6일 설치됐다.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아치는 길이 180m, 높이 28m, 무게 3230t으로 강변에서 조립해 수상 14m의 다리 위에 설치하는 데만 8일이 걸렸다. 한강에 31번째로 건설되는 다리로 3645억원의 공사비를 서울시와 정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2013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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