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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녹색성장 동북아 국제포럼 성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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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녹색성장포럼과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는 공동으로 18일 천안 웨딩홀에서 ‘녹색성장 동북아 국제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특유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환경기술센터가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중국·태국 등 동북아 3개국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국가의 주요 환경이슈와 지역 환경문제 및 동향 등 녹색성장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발표가 있었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충남 녹색성장포럼 공동대표),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 녹색성장포럼공동대표), 한나라당 서상기 국회의원(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 초대 센터장),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히 이날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 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의 범 도민 확산 촉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참석자들의 실천의지를 고취했다.(사진)

 충남녹색성장포럼은 지역의 녹색성장 관련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해 환경·경제·사회 각 분야를 망라해 지난해 3월 구성,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8명의 자문위원단과 3개 분과위원회 3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그동안 민간차원의 각종 저 탄소 녹색성장사업 발굴과 정책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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