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지사 청주에 사무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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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57)가 최근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 앞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건물에 ‘BIG 충북포럼’ 사무실을 열었다.

6·2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뒤 청주에 아파트를 마련한 데 이어 개인 사무실을 열고 정치활동 재개에 나선 것이다. 정 전 지사는 사무실 개소와 관련,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사랑방 성격”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 전 지사가 2012년 총선에서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상당구 출마를 위해 사무실을 연 것으로 보고 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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