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중, 하나투어 챔피언십 우승
김위중(30·삼화저축은행)이 14일 용평버치힐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마지막 대회인 하나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손준업(23)과 8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끝에 우승했다.
이청용 2도움 … 볼턴 3-2로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이청용(22·볼턴)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두 개의 도움을 올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공격포인트는 1골5도움이 됐다.
프로야구 SK, 지바 롯데에 영봉패
올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K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시리즈 챔피언 지바 롯데와 한국-일본 클럽챔피언십 단판 승부에서 단 2안타를 때려 내는 데 그치며 0-3으로 완패했다.
프로축구 성남, 아시아 챔프 먹었다
프로축구 성남이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사샤·조병국의 연속 골과 김철호의 쐐기 골에 힘입어 이란의 조바한을 3-1로 꺾고 1996년 이후 14년 만에 아시아클럽축구 정상을 되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