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가가 주인을 찾고 있다.
대우건설이 송파구 신천동 지하철2호선 잠실역 인근에 분양하고 있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다.
이 주상복합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아파트(288가구)ㆍ오피스텔(99실)ㆍ상가(140여개 점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난 5월 청약에서 최고 89대 1의 치열할 경쟁 속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업체는 현재 미계약·계약해지 물량 등의 아파트와 상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에서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파격적인 분양혜택이 주어져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미지는 이 주상복합의 조감도다.
관리비 절감형 주상복합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무엇보다 관리비 절감형 설계가 돋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공통 관리비가 일반 주상복합의 60∼7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실 지금까지 주상복합하면 비싼 관리비가 최대 단점으로 꼽혀 왔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생활은 편리하지만 관리비는 일반 아파트보다 배 이상 비싸게 나오기 때문이다.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은 소비자들의 이런 불편을 감안해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게 지역난방 시스템이다. 지역 난방 시스템은 에너지는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서 관리비는 중앙난방방식보다 적게 나오는 게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여기다 태양광발전시스템·LED조명·전열교환장치·우수정화시스템·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무인경비 등을 도입해 아파트 관리비를 최소화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들 시설을 통해 다른 주상복합보다 약 30~40% 정도의 공통 관리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조망권이 뛰어나다. 일부 가구에선 석촌호수ㆍ한강ㆍ남산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사진은 이 주상복합 고층부에서 내려다본 서울 모습이다.
개발호재·접근성·환경·학군 `OK`
이 주상복합은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투자 목적의 수요자도 노릴 만 하다. 굵직굵직한 개발재료만 해도 제2롯데월드·향군회관잠실타워·신동아타워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6월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한 제2롯데월드는 100층이 넘는 건물이다. 건물 한 동만 들어서는 게 아니라 5~11층 부대시설 9개동도 건립예정이다. 인근 향군회관과 신동아건설 부지에도 초고층 주상복합이나 업무용 건물을 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걸어서 5분,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은 4분 거리다.
또 올림픽대로 잠실 나들목이 차로 1분 거리로 올림대로는 물론 강변북로 등의 간선도로 진입도 편하다.
송파대로를 이용하면 잠실대교 방면과 문정동, 성남방향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주거환경·편의시설·교육여건도 훌륭하다.
▲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들어선 서울 잠실 일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곱히는 곳이다. 이미지는 단지 주변 교통망 모습이다.
파격적 분양 혜택 주어져
이 주상복합을 분양받는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분양 대금을 선납하는 계약자는 전체 분양금액의 18%~19%를 깎아주는 선납 할인제가 적용된다. 여기다 업체 2차 계약과 중도금을 이자 후불제로 대출 알선해준다.
2차 계약금과 1차 중도금은 계약 후 한달 뒤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할 전망이다.
이들 조건을 모두 활용하면 초기 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가 있다.
84.39㎡의 경우 초기 분양가보다 1억 6000만원, 112.25㎡는 최대 1억 7000만원, 123.27㎡는 최대 1억 8000만원 가량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내 상가도 분양
업체는 현재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가(켄달스퀘어, 연면적 1만3천여㎡, 140여개 점포)도 분양하고 있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건물의 지하1층∼지상3층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자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어 상권 전망이 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여기에 주변 지하철 2·8호선 성내·잠실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체는 점포를 음식점ㆍ커피점ㆍ금융ㆍ클리닉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해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상가 계약자에겐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낮춰 투자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중도금(60%)은 무이자와 이자후불제가 각각 절반씩 대출 지원된다.
대우건설은 상가를 조기에 분양해 입주민 주거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가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2013년 6월 입점 예정.
분양문의 02-344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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