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머타임 해제 … 한국과 시차 1시간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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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의 올해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가 7일 새벽 2시(미국 동부시간) 해제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의 7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로 앞당겨진다.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부지역의 주요 도시와 한국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그러나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사모아·괌·북마리아나제도·버진아일랜드는 이번 시간 조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럽은 지난달 31일 서머타임이 해제됐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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