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중국전 15연패 끊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3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3전 전승을 올렸다. 한국은 2002년 세계선수권 이후 중국에 당한 15연패 사슬도 끊었다.
김태균, 일본시리즈 첫 안타
김태균(28·지바 롯데)이 3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주니치에 1-12로 대패해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김경태, 일본프로골프 시즌 3승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31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이시카와 료(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선두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