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문화 CAFE] 클래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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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전승현 독창회

1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02-2005-0114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면서 바이로이트.밀라노.로마 등 유럽 무대에서 바그너 가수로 자리를 굳힌 베이스 전승현(32)의 독창회가 열린다. 서울대에서 강병운 교수를 사사했으며 1995년 중앙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97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벨베데레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슈만의 연가곡'시인의 사랑'전곡과 함께 바그너'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르디'맥베스', 보이토'메피스토펠레'등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를 들려준다. 피아노 토스텐 칼데바이, 2만~4만원.

***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14일

LG 아트센터

오후 8시. 지휘 박영민,베토벤 아테네의 유적 서곡, 코리올란 서곡, 에그몬트 극음악, 소프라노 이승현, 내레이터 정진영. 780-5052.

*** 인천시립 합창단

15일

LG 아트센터

오후 8시. 지휘 윤학원,번스타인 시체스터 시편,로디센 빛으로 오신 주님, 박지훈 색채의 찬양. 032-43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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