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맘클럽 오프라인 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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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맘클럽이 지난해 7월 개최한 ‘임신육아강좌&베이비페어’. [아기맘클럽 제공]

천안·아산지역 예비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아기맘클럽’에서 오프라인 강좌를 준비했다. 아기맘클럽 예비엄마교실은 28일 오전 10시 두정쉘 웨딩홀 뷔페에서 개최된다.

 아기맘클럽은 ‘온라인카페(cafe.naver.com/themamy)를 통해 임신·출산, 예방접종, 태교, 보육시설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예비엄마교실은 30주 이상의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른 예비엄마교실의 경우 산부인과 의사들의 임산부 건강관리가 주된 강의 내용이지만 아기맘클럽의 예비엄마교실은 ‘육아에 필요한 용품 만들기’와 아기 출생 후 예방 접종 등 백신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육아관련 대기업들의 참여보다는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참조은치과(구 데이지앤치과), 라클리닉, 그린피아, 라반스튜디오, 두정쉘뷔페, 남양유업, 맘스맘, 돌잔치백화점, 이진소아과, 헤라산후조리원 등이 후원한다. 이들 후원 업체들은 행사 당일 날 참가한 예비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지희 아기맘클럽 운영자는 “앞으로 예비엄마교실은 물론 육아교실까지 오프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아기맘클럽은 지역 엄마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항상 귀를 열어두고 지역 엄마들과 베이비산업 전체와의 소통뿐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 교육에 관한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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