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출산 장려금 지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부산시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출산장려금 지급▶신혼부부 결혼정착금 융자 지원▶주민세 감면,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출산촉진 문화정책 실현▶자녀돌보기 전담 인력뱅크 운영 등의 인구감소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출산장려금은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시와 구.군이 50%씩 부담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부산발전연구원의 관련 연구가 끝나면 세부적인 인구 감소 대책을 마련한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시행키로 했다.

강진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