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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그룹 상속녀 휴대전화 번호 해킹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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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힐튼그룹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유명인사들의 전화번호가 인터넷에 돌고 있다고 드러지리포트가 20일 보도했다. 힐튼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혼합형 휴대전화 '사이드킥'의 주소록에는 랩가수 에미넴,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배우 빈 디젤,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 등 톱스타의 전화번호와 e-메일 주소가 포함돼 있다. 힐튼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적은 개인 메모도 들어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킹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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