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무등산사랑 시민축제 새로 선보인 둘레길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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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무등산사랑 가을 범시민축제가 10일 오전 11시부터 무등산 자락 둘레길인 ‘무돌길’ 의 광주시 북구 각화중학교~들산재~지릿재~충장사 코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각화중 운동장에서 가수 정용주씨의 산노래 따라 부르기로 시작한다.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무등산 예찬 시 낭송, ‘자랑스런 무등인상’ 시상식에 이어 ‘무돌길’ 개통 테이프 커팅을 한다. 무등산 사계 사진 전시회와 무돌길 사진전, 환경오염 고발 사진전도 한다. 축제 참가자들이 오전 11시30분 각화중을 출발해 무돌길을 걷는다. 무돌길 걷기까지 광주MBC 라디오로 생방송되며, 참여 이벤트도 있다. 식후 행사는 오후 3시쯤 충장사에서 열린다.

이날 중앙일보도 미리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한 독자 고객 200명과 함께 걷는다. 200명 모두에게 등산모자와 간식을 제공한다. 간식은 쌀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정떡을 준비했다. 또 충장사에서 완주자 중 20명을 추첨, 등산 배낭·자켓·카멜 백(물통 배낭) 등을 선물한다. 문의: 중앙일보 광주지사(062-363-5611)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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