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영국의 브리티시오픈이 내년부터 여성의 출전도 허용할 방침이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피터 도슨 사무총장이 16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이어야 한다'고 못박은 현재의 참가자격 규정을 2006년부터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US오픈과 마스터즈는 여성의 참가를 막지 않고 있지만 여성골퍼들이 출전자격(상금순위 등)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성호준 기자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영국의 브리티시오픈이 내년부터 여성의 출전도 허용할 방침이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피터 도슨 사무총장이 16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이어야 한다'고 못박은 현재의 참가자격 규정을 2006년부터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US오픈과 마스터즈는 여성의 참가를 막지 않고 있지만 여성골퍼들이 출전자격(상금순위 등)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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