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자원봉사 동아리인 ‘둥우리’ 회원들이 이면지로 만든 노트를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이면지 노트와 아파트에서 모은 재사용품을 팔 계획이다.
사회단체 및 기관 등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송관규) 직원 30명은 책·장난감 등 400점을 모아 장터에서 팔 예정이다. 코피온(회장 김종섭)은 티셔츠·가방 등 500점으로 좌판을 벌인다. 한국BBB운동(회장 유장희)은 옷·생활용품 등을,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은 스키복·여행가방 등을 판매한다. 서울전인센터학교(대안학교),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노숙인 자활을 위한 사회적기업인 두바퀴희망자전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등도 참가한다.
김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