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교대병력 26일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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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원들을 교대할 병력 1700여명이 오는 26일께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교대 병력은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공군 수송기를 통해 아르빌로 들어간다. 지난 1월 초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됐던 교대병력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 특전사교육단에서 주둔지 방어 훈련과 현지 언어.문화 교육을 받아 왔다. 2차, 3차 교대병력 총 1300여명은 4월 말부터 현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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