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010m … 인절미, 기네스에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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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충남 공주시가 ‘2010 세계 대백제전(9월 18일~10월 17일)’과 추석을 맞아 시민 화합 행사의 하나로 길이 2010m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가장 긴 인절미는 지난해 순천 낙안읍성 축제에서 만들어진 길이 1110m짜리다. 인절미 만들기 행사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민과 관광객 20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웅진동 예술마당에서 열린다. 찹쌀 80㎏들이 15가마(525만원)와 콩 140㎏(100여만원) 등이 쓰인다. 찹쌀과 콩가루 구입비용을 포함한 인절미 제작 행사비 1200만원은 공주시가 부담한다.

공주=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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