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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엔, 지열 에너지 모든 공법에 노하우 축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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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1999년 11월 창업한 티이엔은 200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확대와 더불어 지열산업의 마켓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지열 관련 선진국 연수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급급했지만 국산 기술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대부분의 지열 관련 선진 기술들을 축적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티이엔이 지열을 활용한 수축열히트 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청주대 법학 대학원 조감도.

일반적으로 많이 보급돼 있는 수직밀폐형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2000년 초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던 우물관정형 중 하나인 ‘스탠딩 칼럼 웰(Standing Column Well)’ 공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다른 회사와 견주어 리더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고 많은 시공기술을 축적한 데다 지열의 모든 공법에 대해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동제어 표준화 기술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티이엔은 일반적인 지열에너지 시스템인 ▶수평형 시스템(가장 경제적이지만 넓은 설치면적 필요) ▶연못형 시스템(설치가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유리) ▶수직형 시스템(중·소형 건물에 적합) ▶지열+수축열 시스템(지열시스템의 설치비와 경제성을 보완해 대형 건물에 적용) ▶SCW공법(효율성이 우수해 대형건물에 적합한 경제적 시스템) 등 모든 공법에 대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국내 지열산업 분야는 재생에너지 중 가장 저렴한 초기 비용 때문에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다.

정부기관 등의 지열산업 전반에 전향적인 수용 자세와 지열업체와 연구기관 등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이 수행된다면 지열산업 분야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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