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금 추석연휴 이쁜이수술 절호의 기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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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도 가고 이제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평일 휴일이 별로 없었던 올해는 그나마 추석연휴가 3일 평일 연휴여서,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이틀 정도 연차를 붙이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 황금연휴를 성형수술의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여성들에게 이 연휴를 이쁜이수술이나 소음순성형 등 은밀한 부위의 수술기회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 봄에 둘째 아기를 자연 분만한 L씨. 시댁이 바라던 아들을 출산해서 당당해진 것까진 좋았으나 본인이 느끼기에도 질의 넓이가 여간 넓어진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남편이 대 놓고 내색은 안 해도 가뜩이나 육아문제로 멀어진 부부관계가 영 흥미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출산 후에 몸매도 망가진데다가 질, 회음 부위도 많이 늘어지고 색깔이 까매져서 스스로 자신감도 줄어든게 사실이에요.” 부부관계 횟수도 줄었지만 관심도 줄어들어서 남편이 바람났다는 친구의 하소연이 남 얘기 같지 않다고 했다.

소위 말하는 이쁜이수술이란 의학적으로는 질축소수술을 의미한다. 질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이 분만이나 과도한 성관계 등으로 손상되면 질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성교 시 질마찰력과 질수축력을 떨어뜨려 성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출산 후에 부부 관계 시 남편성기가 자주 이탈되거나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 목욕탕 안에 들어갔을 때 질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 질 이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요실금이 생기고 심한 경우 성관계 시 남편이 아내에게 자꾸 조여볼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이쁜이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리에스 여성의원 정창원 원장은 “자연분만을 2명 이상 한 경우에는 골반근육의 손상은 피할 수 없다. 한 명을 분만했더라도 난산이나 우량아를 분만한 경우에는 질이완이 심한지 질압측정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고 말한다.

올 봄에 남편이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은 김모 주부. 이후 이쁜이수술을 받고 소위 말하는 명기의 조건인 질수축력을 확실히 향상시켰다. 잠자리 능력을 향상시켰더니 남편의 태도가 달라지더라는 것. “명절증후군요..? 이젠 안 그래요… 남편이 절 대하는 태도가 뭐랄까.. 소중히 다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이젠 제가 남편에게 주도권을 쥐고 있어요.”

올 가을에 결혼을 앞둔 신부들도 이번 추석연휴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을 앞두고 과거의 유산이나 출산의 흔적을 지우고, 소음순도 결혼 첫날밤 전에 정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쁜이수술은 큰 부작용은 없고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대변 마렵듯이 뻐근한 느낌이 들고, 앉을 때 불편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가을이 땀도 찰 염려가 없어서 수술의 적기인데다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쁜이수술과 소음순수술 등 수술을 한꺼번에 하기에는 좋은 기회라고 정창원 원장은 전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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