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송암문화재단 전시공간 OCI미술관 개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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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OCI(옛 동양제철화학) 산하의 송암문화재단 전시공간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이 개관했다. 서울 수송동 고(故) 이회림 명예회장이 살던 집을 고쳐 현대적 전시관으로 만든 3층 공간으로 27일까지 개관기념전이 열린다. 02-734-0440.

◆우리나라 미술계 첫 정기간행물인 ‘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이 발굴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이 경매를 통해 입수한 서화협회회보는 서화협회가 1921년 10월25일 발행한 창간호와 22년 3월15일자 2호로, 2권이 합본된 상태다. 안중식·조석진 등 서화협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들의 초상 사진과 김윤식·이완용 등 명사들의 축하 휘호, 오세창·이도영·고희동·김은호 등의 서화작품이 담겨있다. 02-730-6216.

◆국제 콘텐트 컨퍼런스 ‘잇츠콘(ITS CON) 2010’이 30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잇츠콘(International Trade Show for Content)’은 컨퍼런스·어워드·견본시 등의 종합행사다. 그간 각각 개최됐던 ‘글로벌 콘텐트 컨퍼런스 DICON’, ‘국제방송영상견본시 BCWW’, ‘모바일 콘텐트 컨퍼런스&어워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아시아 최대의 방송 콘텐트 시장인 BCWW는 9월 1~3일 열린다. 55개국 220여 개사가 참여한다. www.dicon.or.kr, www.bcww.net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는 조선 후기 대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행정학의 프리즘으로 해석한 『다산의 행정사상』『다산의 행정개혁』 출간기념회를 30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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