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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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전시중인 제3회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아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강좌를 다음달 3~4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좌 첫날인 3일에는 아동미술가 정수기씨가 청소년들과 함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관람한 뒤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본 그림을 재해석해 다시 그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설치작가 노진아씨와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해 설치미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31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www.seoulmoa.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문의 02-2124-8922.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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