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사 연말 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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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LG그룹 관계사의 임원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LG전선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자열(49)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상무 4명을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오는 26일 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부사장은 구평회 LG그룹 고문 장남으로 1978년 LG상사에 입사해 92년 LG상사 상무, 97년 LG투자증권 전무·부사장을 거쳐 2001년부터 LG전선 대표이사 관리지원총괄 임원(COO)으로 재직해 왔다.

LG화학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2003년 1월 1일자로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승진 발령하고, 상무 7명을 신규 선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배윤기(57)산업재해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선<상무>▶소병천 HR팀장▶이시영 기기선팀장▶이철우 안양공장 재무지원실장▶박완기 전력연구소장

◇LG화학<부사장>▶안동훈 여수공장 주재임원▶ 이찬홍 기능수지연구소장(연구위원)<상무> 전명현 홍학표 석종만 김광중 홍귀표 유정수(연구위원) 장석기(연구위원)

◇LG석유화학<상무>이학신 성기섭

◇LG생명과학<상무> 김명진(연구위원)

◇LG경영개발원<승진>▶부사장 정상국▶LG경제연구원 부사장 정일재<전보>▶부사장 김태오▶LG인화원 상무 성원규

◇LG생활건강▶총괄부사장 최석원<상무>김재천 배정태 이우섭

◇데이콤 ▶부사장 박종응▶상무 김종천 채종원 박영신 조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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