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손해보험사는 다음 달 초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7~3.5% 정도 인상한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3.5%로 인상폭이 가장 크다. 이어 동부화재·그린손보·하이카다이렉트·LIG손보가 3.4% 인상한다. 더케이손보는 3.3% 올리기로 했고, 현대해상과 롯데손보, 흥국화재가 3.1%, 에르고다음다이렉트가 3.0% 인상한다. 한화손보와 악사손보는 2.7%만 올리기로 해 인상폭이 가장 작다. 메리츠화재는 아직 인상률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3%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용 자동차 보험은 평균 1.8% 오른다.
[브리핑] 자동차 보험료, 다음 달 최고 3.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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