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제철 만난 굴 맛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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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바다의 감촉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생굴은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손꼽히는 식재료다.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을 골고루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소화 흡수도 잘되기 때문에 '바다의 우유'로 불린다. 남성에겐 강장식품,여성에겐 다이어트 미용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서울 시청앞 프라자호텔은 이달까지 뷔페 레스토랑 '프라자 뷰'에서 굴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싱싱한 생굴과 이를 이용한 각종 요리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기회다. 초고추장이나 레몬즙과 곁들이는 생굴, 베이컨과 함께 볶아 만든 굴구이, 타르타르 소스로 튀긴 굴튀김,굴을 갈아 만든 야채수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점심 3만5천원, 저녁 3만8천원. 02-310-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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