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구축함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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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현대중공업은 한국 해군으로부터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한척을 1천3백30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한국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의 주력 함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함정의 구조와 열·소음 등의 노출에 대해 기밀성을 확보함으로써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현대중공업이 자체 설계한 스텔스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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