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입장료 700원→1000원 고궁 관람료 8년만에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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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과 유적지의 관람료가 8년만에 인상된다.

문화재청은 서울시내 4대 고궁과 종묘·서오릉·동구릉 등 수도권 14개 능과 충남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등 3개 유적지의 관람료를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른 기준으로 ▶경복궁·덕수궁·창경궁은 현행 7백원에서 1천원▶창덕궁은 2천2백원에서 2천5백원▶14개 능과 원은 4백원에서 5백원▶3개 유적지는 2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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