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경씨 백악관 크리스마스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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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경(洪慧卿·45)씨가 다음달 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 올해로 79년째인 이 행사는 영화배우 바버라 이든의 사회로 진행된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콜로라도주에서 실어온 전나무에 수천개의 전등이 켜지면 미 공군 군악대의 반주로 가수 리 앤 워맥 등이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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