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여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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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 먹는 게 쉽지 않다. 게다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간식까지 챙기다 보면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그렇다고 먹는 걸 거를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치즈를 이용한 엄마표 요리에 도전해보자.

요리연구가 이진희씨는 치즈와 채소가 어우러진 ‘샐러드를 얹은 또띠아 피자’, 치즈를 듬뿍 뿌려 고소한 맛이 일품인 ‘프로방스풍 파스타 샐러드’를 추천했다. 치즈의 고소한 맛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뿐 아니라 채소가 들어가 영양소를 고루 갖춘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샐러드를 얹은 또띠아 피자는 쫀득한 치즈와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씨는 “조리법이 간단해 집에서도 손쉽게 피자전문점의 고소한 또띠아 피자를 맛볼수 있다”며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피자치즈 골든슈 레드’는 가열했을 때 잘 늘어나고 뭉치지 않아 또띠아 피자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골든슈레드는 치즈 본연의 맛과향이 뛰어나 밥·샐러드·떡볶이· 그라탕·라면·김밥 등에 그냥 뿌리기만 해도 멋진 요리가 된다.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피자에땅 등 피자 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프로방스풍 파스타 샐러드는 상큼한 샐러드에 파스타·치즈를 곁들여 영양과 맛이 만족스럽다. 빨간 토마토와 초록 브로콜리 등의 자연색에, 로텔리·푸실리 등 색다른 모양의 쇼트 파스타, 하얗고 노란 치즈가 눈도 즐겁게 한다. 이때 치즈는 소스의 역할도 하므로 다양한 맛을 내는 매일유업 상하치즈 ‘피자치즈 골든믹스’를 사용하면 좋다. 모짜렐라 치즈에 체다·고다 치즈를 황금비율로 넣어 만들어 쫀득한 식감과 치즈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부드럽게 녹여 먹거나 파스타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뿌려먹는 등 활용도가 높다.

치즈 본연의 맛과 향이 뛰어난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피자치즈 골든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와 체다·고다치즈를 황금비율로 넣어 만든 ‘피자 치즈 골든믹스’. ▶문의=02-2127-2114 www.sanghacheese.co.kr

< 글=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최명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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