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화실 500년 만에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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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 등 명작을 그렸던 화실이 500년 만에 발견됐다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화실은 이탈리아 피렌체 중심가에 있는 한 수도원 부속건물 복원공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다빈치가 피렌체에 머물 당시 한 수도사가 그의 거처와 생계를 후원했다는 기록과 일치하는 발견이다. 화실은 다빈치와 제자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로 장식돼 있어 신빙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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