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애, 단군릉 행사에 나타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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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해 화제를 뿌렸던 북한 국립민족예술단원 조명애씨(左)가 지난 3일 강동군에 있는 단군릉에서 열린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의 예술공연 때 모습을 드러냈다.

조씨는 8·15행사 당시 빼어난 미모와 춤솜씨로 '조명애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응원단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8월 16일 개설된 다음(Daum)카페의 '조명애 팬클럽'은 아직까지도 1만9천명이 넘는 회원수를 유지해 조씨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방북대표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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