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훈장·문화예술상 등 수상자 39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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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문화관광부는 14일 문화의 날(20일)을 앞두고 문화훈장,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의 수상자 39명을 선정,발표했다.

금관 문화훈장이 고(故)오지호 화백에게 추서된다. 또 제34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문화 부문에서 전병석씨가, 문학 부문에서 김원일씨가, 미술 부문에서 이운식씨가, 음악 부문에서 이상만씨가, 연극무용 부문에서 이윤택씨가, 대중예술 부문에서 전조명씨가 받는다. 상금은 각 1천만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문학 부문에서 조경란씨가, 미술 부문에서 최인선씨가, 음악 부문에서 연광철씨가, 전통 예술 부문에서 유경화씨가, 연극 부문에서 서주희씨가, 무용 부문에서 이윤경씨가, 영화 부문에서 이정향씨가, 대중예술 부문에서 이은미씨가 수상한다. 상금은 각 5백만원.오는 19일 오후 3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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