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요즘처럼 시장이 외부 악재에 민감할 때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ROE는 주주의 투자자금으로 회사가 얼마나 높은 수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똑같은 이익을 낼 경우 ROE가 높은 기업이 수익성과 효율성이 앞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ROE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종목을 눈여겨볼 것을 권유했다.
◇4년 연속 ROE가 10% 이상인 곳=한국전기초자·자화전자·케이이씨·삼성SDI·신도리코·삼성전자·SK텔레콤·LG전자·제일기획·LG애드·기아자동차·한라공조·LG석유화학·농심·삼양제넥스·하이트맥주·롯데칠성·한섬·대웅제약·동아제약·한미약품·유한양행·LG생활건강·태평양·LG건설·태영·대구백화점·현대백화점
◇3~4년간 ROE가 계속 상승한 곳=삼성전기·대한전선·KT·LG전자·한샘·금강고려화학·동원F&B·제일제당·풀무원·동양제과·LG상사·신세계·에스원
김준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