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악재 민감할 땐 ROE에 관심가져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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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현대증권은 요즘처럼 시장이 외부 악재에 민감할 때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ROE는 주주의 투자자금으로 회사가 얼마나 높은 수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똑같은 이익을 낼 경우 ROE가 높은 기업이 수익성과 효율성이 앞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ROE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종목을 눈여겨볼 것을 권유했다.

◇4년 연속 ROE가 10% 이상인 곳=한국전기초자·자화전자·케이이씨·삼성SDI·신도리코·삼성전자·SK텔레콤·LG전자·제일기획·LG애드·기아자동차·한라공조·LG석유화학·농심·삼양제넥스·하이트맥주·롯데칠성·한섬·대웅제약·동아제약·한미약품·유한양행·LG생활건강·태평양·LG건설·태영·대구백화점·현대백화점

◇3~4년간 ROE가 계속 상승한 곳=삼성전기·대한전선·KT·LG전자·한샘·금강고려화학·동원F&B·제일제당·풀무원·동양제과·LG상사·신세계·에스원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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